'스파클링 와인' 버니니, 국내 한정판 '버니니 벨라' 출시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가 한정판 '버니니 벨라(Bernini Bella)'를 13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국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버니니 벨라는 생기 있는 짙은 분홍빛의 로제 스파클링 와인으로 인기 있는 와인 품종인 쇼비뇽 블랑, 피노타쥬, 쉬라즈 및 모스카토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만들었다.

버니니 클래식과 버니니 블러쉬 중간 정도의 당도로 모스카토 품종 특유의 달콤함을 적절히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또 풍부한 탄산이 모스카토 포도의 풍미를 살려주고 신선함과 달콤함이 완벽한 맛의 균형을 이룬다.

알코올 도수는 7.5%로 일반 12~15%의 샴페인들보다 부담이 적고, 750mL 대용량으로 출시돼 신년파티와 모임 등 여럿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버니니 벨라는 펍과 레스토랑 등에서 한시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대형마트,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 1만원대다.

버니니는 모스카토 품종의 스파클링 와인으로 별도의 당 성분 첨가 없이도 달콤한 맛과 탄산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버니니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으로 IWSR(국제주류연구소) 기준 국내 판매 1위 타이틀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