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은 13일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5척에 들어갈 엔진 수주전에서 현대중공업에 패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두산엔진 측은 "당사는 MSC가 발주하는 컨테이너선용 엔진의 수주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협상 중"이라며 "이와 관련해 향후 계약체결 등 구체적 사항이 발생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