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 총재가 오는 15~17일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중앙은행기구(SEACEN) 총재 콘퍼런스와 고위급 세미나 등에 참석한다고 13일 발표했다. SEACEN은 1966년 설립된 동남아시아 중앙은행간 협력체다.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의 관심 분야에 대한 조사연구, 연수를 통한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세워졌다. 한국은 1990년 가입했다.
이 총재는 행사에 참석해 ‘불확실한 환경에서 안정성 추구’를 주제로 중앙은행 총재들과 토론할 예정이다. 또 오는 19일에는 베트남 중앙은행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은 지식교류프로그램 세미나에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