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중국 기업과 52억 규모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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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가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스카이워스와 52억989만원 규모 차량용 디지털 클러스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말 매출액의 116.3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18년 5월30일까지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스카이워스에 2만개 디지털클러스터를 공급한다. 이 디지털클러스터는 중국 북기은상자동차 C30H C30C C30L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디지털클러스터는 차세대 자율주행의 핵심제품이다. 스마트자동차의 통합시스템을 지원하고,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국테크놀로지는 내년부터 매월 100억원 이상 관련 자동차 부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스카이워스 그룹과 합작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스카이워스그룹은 한국테크놀로지에 계열사 사장급 최고 임원 2명을 이사회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자율주행차 및 전기자동차에 관한 선도적인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말 매출액의 116.3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18년 5월30일까지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스카이워스에 2만개 디지털클러스터를 공급한다. 이 디지털클러스터는 중국 북기은상자동차 C30H C30C C30L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디지털클러스터는 차세대 자율주행의 핵심제품이다. 스마트자동차의 통합시스템을 지원하고,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국테크놀로지는 내년부터 매월 100억원 이상 관련 자동차 부품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공급 계약은 스카이워스 그룹과 합작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스카이워스그룹은 한국테크놀로지에 계열사 사장급 최고 임원 2명을 이사회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자율주행차 및 전기자동차에 관한 선도적인 기술 공동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