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세전 연 5.7% 지수형 ELS를 모집한다. (자료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세전 연 5.7% 지수형 ELS를 모집한다. (자료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유럽주가지수와 홍콩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ELS 17752회를 200억원 한도로 19일까지 모집한다. ELS 17752회는 3년 만기로 투자기간 동안 두 지수가 모두 50% 미만으로 빠지지 않으면, 세전 연 5.7%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유럽지수(EuroStoxx50)와 홍콩지수(HSI)의 20일 종가를 기준가격을 하는 스텝다운 구조다. 3년의 투자기간동안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으면 만기시점에 세전 연 5.7%를 지급한다.

또 6개월마다 조기상환 시점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각각 95%(6, 12개월), 90%(18, 24개월), 85%(30개월), 75%(36개월)이상이면 세전 연 5.7%로 조기상환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세전 연 5% 후반대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좋은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ELS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POP HTS, 모바일앱 mPOP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