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 정릉로 국민대입구에서 내부순환로 마장 방면과 북부간선도로 태릉 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는 램프가 15일 개통된다.

지금까지는 내부순환로 홍은램프에서 월곡램프 방향으로 약 9㎞ 구간에는 진입 램프가 없어 성북구 정릉동·성북동, 강북구 미아동 주민들은 월곡램프나 하월곡램프를 이용해야만 했다. 이번 개통으로 정릉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상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다. 국민대입구 진입램프는 2013년 12월 착공해 4년 만에 준공됐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