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안전문화 대통령 표창
현대캐피탈(부회장 정태영·사진)은 14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17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민간기업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조사나 건설사가 아니라 금융회사가 정부 주최 안전문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꼽힌 것은 이례적이다. 현대캐피탈이 안전문화 최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안전문화 확립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서다. 모든 신입·경력 입사자는 입사 첫날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모든 임직원은 안전관리부서가 하는 안전교육을 연 1회 이수하고 매년 시행되는 소방대피훈련에도 참여해야 한다. 교육이나 훈련에 불참하면 해당 임직원 본인과 소속부서는 제재를 받는다.

김순신 기자 soonsh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