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최순실 징역 25년 구형, 범죄행위에 비하면 무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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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핵심' 최순실 25년, 안종범 6년 구형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최순실 결심공판에 대해 "최순실은 국정농단의 핵심이며 25년 구형은 무겁지 않다"고 밝혔다.
제윤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순실과 그 일당이 국가권력을 사유화 하고 이를 통해 사익을 취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서되거나 면책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제 대변인은 "검찰의 구형은 국정농단의 책임을 묻는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면서 "앞으로 재판부의 판결과 최종적인 법적 책임이 내려질 때까지 국민들은 예의주시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최순실에 대해 징역 25년, 벌금 1185억원, 추징금 77억 9천만원을 구형했다. 또 국정농단의 공모자인 안종범 전 수석에 대해서는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최순실 구형과 관련해 국정농단 사태의 시작과 끝이라고 규정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제윤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순실과 그 일당이 국가권력을 사유화 하고 이를 통해 사익을 취한 행위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서되거나 면책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제 대변인은 "검찰의 구형은 국정농단의 책임을 묻는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면서 "앞으로 재판부의 판결과 최종적인 법적 책임이 내려질 때까지 국민들은 예의주시 할 것"이라고 전했다.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최순실에 대해 징역 25년, 벌금 1185억원, 추징금 77억 9천만원을 구형했다. 또 국정농단의 공모자인 안종범 전 수석에 대해서는 징역 6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최순실 구형과 관련해 국정농단 사태의 시작과 끝이라고 규정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