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 마약 혐의 불구속 입건…'던지기' 수법 뭐길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YG 엔터테인먼트 간판 프로듀서이자 더블랙레이블 소속 쿠시가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5일 한국일보는 쿠시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시는 SNS를 이용해 코카인 1.8g을 구매한 후 지난 12일 서초구 방배동 모처의 무인 택배함에서 이를 가져가려다 잠복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같은 방식은 구매자로부터 입금을 확인한 후 우편함이나 공중화장실 등에 마약을 숨겨놓고 구매자가 직접 찾아가게 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알려졌다.
쿠시는 이번까지 두 차례 마약 거래를 했고 흡입 사실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쿠시의 마약 구매 경로와 공범 여부를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쿠시는 2003년 가요계에 데뷔했고, 이후 프로듀서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5일 한국일보는 쿠시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시는 SNS를 이용해 코카인 1.8g을 구매한 후 지난 12일 서초구 방배동 모처의 무인 택배함에서 이를 가져가려다 잠복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이같은 방식은 구매자로부터 입금을 확인한 후 우편함이나 공중화장실 등에 마약을 숨겨놓고 구매자가 직접 찾아가게 하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알려졌다.
쿠시는 이번까지 두 차례 마약 거래를 했고 흡입 사실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쿠시의 마약 구매 경로와 공범 여부를 추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쿠시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쿠시는 2003년 가요계에 데뷔했고, 이후 프로듀서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