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뷔페·스케이트 즐기고, 루프톱 바에서 한 잔… 누구와도 즐거운 '호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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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호텔에서도 지인들끼리 파티를 열거나 루프톱, 온수풀, 스케이트장 등을 이용하며 크리스마스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다.
롯데호텔이 미국 뉴욕에서 운영 중인 롯데뉴욕팰리스의 벱힌 갈렌 연회팀장은 “뉴욕에선 드레스 코드를 정해 파티장에 모여 사진을 남기는 투숙객이 많다”며 “최근엔 예술작품을 함께 즐기는 파티도 인기”라고 말했다. 롯데호텔은 국내에선 크리스마스 파티 장소로 서울 L7 명동의 루프톱 바 플로팅, 서울 L7 강남 27층 스위트룸 어퍼하우스 등을 추천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려는 방문객에게 아이스링크장에서의 스케이트 타기를 권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21년째 겨울마다 호텔 수영장을 아이스링크로 바꿔 개장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일 개장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시간 제한 없이 무제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비용은 스케이트화 대여료를 포함해 6만원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는 약 990㎡ 규모로 150명이 함께 탈 수 있다. 아이스링크 근처에는 스낵바가 있어 간단한 음식을 사먹을 수도 있다.
호텔마다 겨울에 여는 딸기뷔페를 찾아가는 것도 좋다. 올해는 몇몇 호텔이 작년보다 빨리 딸기뷔페를 시작해 크리스마스에도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로비 라운지바에서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 뷔페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에도 평소와 같은 가격인 4만9000원에 즐길 수 있다. 25개의 디저트와 5종류의 식사 대용 메뉴를 준비했다. JW메리어트 동대문도 크리스마스에 딸기뷔페인 ‘살롱 드 딸기’를 운영한다. 가격은 5만5000원. 크리스마스를 위한 특별한 객실 패키지와 레스토랑 메뉴를 선보인 호텔도 있다. 힐튼 부산의 레스토랑 ‘다모임’에선 오는 24, 25일과 31일 셰프가 랍스터를 굽고, 참치 해체쇼를 보여준다. 런치와 디너 뷔페 모두 11만5000원이다. 다모임에서 오전 7시께 시간을 맞춰 조식을 먹으면 바다 일출도 볼 수 있다. 수영장인 ‘맥퀸즈 풀’에서 바라보는 일출도 멋지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홀리데이 위시스 패키지’를 내놨다. 향수 브랜드 펜할리곤스 여행용 키트를 증정하는 패키지다. 이달 22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운영한다. 가격은 18만7000원부터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연인과 함께 데이트를 즐기려는 방문객에게 아이스링크장에서의 스케이트 타기를 권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21년째 겨울마다 호텔 수영장을 아이스링크로 바꿔 개장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일 개장했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시간 제한 없이 무제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비용은 스케이트화 대여료를 포함해 6만원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는 약 990㎡ 규모로 150명이 함께 탈 수 있다. 아이스링크 근처에는 스낵바가 있어 간단한 음식을 사먹을 수도 있다.
호텔마다 겨울에 여는 딸기뷔페를 찾아가는 것도 좋다. 올해는 몇몇 호텔이 작년보다 빨리 딸기뷔페를 시작해 크리스마스에도 이용할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로비 라운지바에서 ‘올 어바웃 스트로베리’ 뷔페를 운영한다. 크리스마스에도 평소와 같은 가격인 4만9000원에 즐길 수 있다. 25개의 디저트와 5종류의 식사 대용 메뉴를 준비했다. JW메리어트 동대문도 크리스마스에 딸기뷔페인 ‘살롱 드 딸기’를 운영한다. 가격은 5만5000원. 크리스마스를 위한 특별한 객실 패키지와 레스토랑 메뉴를 선보인 호텔도 있다. 힐튼 부산의 레스토랑 ‘다모임’에선 오는 24, 25일과 31일 셰프가 랍스터를 굽고, 참치 해체쇼를 보여준다. 런치와 디너 뷔페 모두 11만5000원이다. 다모임에서 오전 7시께 시간을 맞춰 조식을 먹으면 바다 일출도 볼 수 있다. 수영장인 ‘맥퀸즈 풀’에서 바라보는 일출도 멋지다고 호텔 측은 설명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홀리데이 위시스 패키지’를 내놨다. 향수 브랜드 펜할리곤스 여행용 키트를 증정하는 패키지다. 이달 22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운영한다. 가격은 18만7000원부터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