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공지능 개발에 1조원 쏟아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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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자율주행자동차나 로봇 등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해 1조원가량을 예산에 편성하기로 했다.
15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2018년도 예산안에 1006억5000만엔(약 9752억원)의 AI 관련 항목을 반영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분야에서 국가 차원에서 기술 개발을 지원해 경제 성장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일본의 AI 관련 예산은 2016년 337억엔, 2017년 517억엔 등으로 증가해 왔다.
일본 정부는 또 AI뿐 아니라 AI용 반도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100억엔(약 978억원)을 반영하고, 로봇 개발에는 55억엔(약 53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자율주행차 개발 지원을 위해 올 추경예산에 325억엔(약 3149억원)을 편성할 방침이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
15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2018년도 예산안에 1006억5000만엔(약 9752억원)의 AI 관련 항목을 반영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분야에서 국가 차원에서 기술 개발을 지원해 경제 성장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것이다. 일본의 AI 관련 예산은 2016년 337억엔, 2017년 517억엔 등으로 증가해 왔다.
일본 정부는 또 AI뿐 아니라 AI용 반도체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에 100억엔(약 978억원)을 반영하고, 로봇 개발에는 55억엔(약 53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자율주행차 개발 지원을 위해 올 추경예산에 325억엔(약 3149억원)을 편성할 방침이다.
도쿄=김동욱 특파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