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에는 스틸라가 메이크업 뷰티클래스를 연다. 스틸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져 20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다. 행사를 보고 싶으면 신라아이파크면세점 공식 SNS(페이스북, 웨이보)에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내국인과 중국인을 각각 초청한다. 뷰티클래스에 참석하면 스틸라 제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이달 말에는 셀더마가 뷰티클래스를 열어 피부관리법 등 노하우를 전해줄 예정이다. 행사 날짜는 미정이다. 추후 홈페이지와 SNS에서 공지한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선 지금까지 피카소, 겔랑, 시슬리, 루나솔 등의 뷰티클래스가 열렸다. 지난 14일 열린 비디비치 뷰티클래스에는 중국인 파워블로거인 왕훙 20명이 초대됐다.
김연탁 HDC신라면세점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중국인 쇼핑객이 메이크업 시연 영상 등을 웨이보에 올려 홍보 효과를 많이 봤다”며 “앞으로 다양한 테마를 정해 뷰티클래스를 정기적으로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