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매수 공백 남아있는 실적 개선주 13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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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8일 기관 매수 공백이 남아있는 실적 개선주가 내년 주도주 군이 될 전망이라며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주도주는 실적이 최우선이겠지만 그만큼 기관들이 모르고 있을 정도로 많이 팔아놓은 업종 및 종목이어야 할 것"이라며 "건강관리와 정보기술(IT), 소재, 소형주(지수) 혹은 종목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와 같이 수익률 상위 종목에 제약, IT, 내수 등이 공존하는 흐름이 내년에도 반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성장 혹은 가치로 이분법적인 사고보다는 기관 수급이 상대적으로 없는 상황에서 실적이 개선되는 콘셉트가 공통분모가 될 것"이라며 "이는 한국이 개발도상국(액티브투자)으로 후퇴할 수 없고 글로벌 투자(BM 플레이)를 포기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이익 반등(턴어라운드)이 기대되고 기관 수급 여력이 상위인 종목으로는 LG하우시스, CJ대한통운, 현대엘리베이, JB금융지주, 롯데푸드, 현대건설, 현대리바트, 테스, 슈피겐코리아, 셀트리온헬스케어, 제일기획, 고려아연, SK하이닉스를 제시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주도주는 실적이 최우선이겠지만 그만큼 기관들이 모르고 있을 정도로 많이 팔아놓은 업종 및 종목이어야 할 것"이라며 "건강관리와 정보기술(IT), 소재, 소형주(지수) 혹은 종목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와 같이 수익률 상위 종목에 제약, IT, 내수 등이 공존하는 흐름이 내년에도 반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성장 혹은 가치로 이분법적인 사고보다는 기관 수급이 상대적으로 없는 상황에서 실적이 개선되는 콘셉트가 공통분모가 될 것"이라며 "이는 한국이 개발도상국(액티브투자)으로 후퇴할 수 없고 글로벌 투자(BM 플레이)를 포기할 수도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이익 반등(턴어라운드)이 기대되고 기관 수급 여력이 상위인 종목으로는 LG하우시스, CJ대한통운, 현대엘리베이, JB금융지주, 롯데푸드, 현대건설, 현대리바트, 테스, 슈피겐코리아, 셀트리온헬스케어, 제일기획, 고려아연, SK하이닉스를 제시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