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10월14일부터 이달 9일까지 2달간 총 5차례에 걸쳐 문화소외계층 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프로그램인'KB역사탐사대' 활동을 진행했다.

KB역사탐사대는 KB증권 임직원과 지역사회복지관 아동들을 멘토·멘티로 매칭해 박물관, 역사문화코스 등 현장탐방과 체험학습을 진행하는 교육활동이다. KB증권 임직원 총 70여명과 지역사회복지관 아동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KB역사탐사대는 북촌한옥마을 문화체험을 펼쳤다. 국립중앙박물관, 인사동 역사문화코스, 서울역사박물관, 서대문형무소 등도 방문했다.

각 활동별로 전문 역사해설강사를 초빙해 선사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국내 역사에 대한 설명을 함께 진행했다. 각 시대에 알맞은 역사 유물 제작, 북아트 제작, 전통 염색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향후 수도권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들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