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사망 소식에 이하이 애도…지금이라 더 와닿는 '한숨'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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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하이가 샤이니 종현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종현은 2016년 발매한 이아히의 '한숨' 작사, 작곡을 도맡은 바 있다.
이하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노래를 처음 듣고 녹음하며 힘든 일들은 잊고 많은 분들 앞에서 위로 받았는데 그래서 너무 감사했는데 마음이 아픈 하루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쩌면 이 노래는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싶었던 말들을 가사로 적은 곡인가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종현이 숨결을 불어 넣은 이하이의 '한숨'은 이렇게 끝난다.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정말 수고했어요
한편 샤이니의 종현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날 경찰은 "동생이 자살하는 것 같다"라는 종현 친누나의 신고를 받고 위치를 파악 오후 6시10분께 심정지 상태의 종현을 발견했다.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이하이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노래를 처음 듣고 녹음하며 힘든 일들은 잊고 많은 분들 앞에서 위로 받았는데 그래서 너무 감사했는데 마음이 아픈 하루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쩌면 이 노래는 다른 사람들에게 듣고 싶었던 말들을 가사로 적은 곡인가봐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종현이 숨결을 불어 넣은 이하이의 '한숨'은 이렇게 끝난다. 누군가의 한숨 그 무거운 숨을 내가 어떻게 헤아릴 수가 있을까요 당신의 한숨 그 깊일 이해할 순 없겠지만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정말 수고했어요
한편 샤이니의 종현은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날 경찰은 "동생이 자살하는 것 같다"라는 종현 친누나의 신고를 받고 위치를 파악 오후 6시10분께 심정지 상태의 종현을 발견했다. 출동한 119구조대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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