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필리핀 부동산 투자 여행 떠나요"
포스코건설이 21일 오후 2시 한국경제신문사빌딩 18층 다산홀에서 ’해외 부동산 투자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국내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동남아시아 관광지 등 발전 전망이 밝은 지역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는 대체 투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클락에 대규모 주거단지(‘더샵 클락 힐즈’)를 건설중인 포스코건설과 해외 부동산 마케팅업체인 엠엔알파트너스, 한경부동산연구소 등과 공동 주최한다. 설명회는 △아시아 부동산 투자시장 전망(박영신 한국경제신문소장) △더샵 클락 힐즈 단지 소개(김명선 엠엔알파트너스 대표) △필리핀 클락 체험기(최란 탤런트) △필리핀 부동산 투자 관련 세금·금융대출 전문가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가자 중에서 현지 답사 신청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항공료 지원 등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실제 계약을 할 경우 추가 혜택도 지원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필리핀 클락은 △자녀 어학연수 △은퇴 이후 거주 △ 관광객 대상 임대수익 등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는 최적의 장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필리핀 클락 자유경제지역(Clark Freeport Zone:CFZ) 주거지역에 512가구 규모의 아파트(‘더샵 클락힐즈’) 개발에 나섰다. ‘더샵’ 브랜드 해외 진출 1호 사업으로, 21층짜리 5개동으로 구성됐다. 주택 유형별로는 △스튜디오타입 40가구 △1베드 160가구 △2베드 144가구 △3베드 120가구 △4베드 40가구 △펜트하우스Ⅰ 6가구 △펜트하우스Ⅱ 2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단지가 해발 235m의 언덕에 있어서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조망도 가능하다. 타운하우스 및 풀빌라 등 고급 저층 주거시설을 배치될 예정이다. 설명회 참가는 인터넷 사이트(https://goo.gl/oVtXN2)와 더 샵 클락힐즈 사무실(02-517-5704)으로 하면 된다.

박영신 전문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