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수석엔지니어 "신형 LS 500h, 주행 감성·재미 높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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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드리븐 넘어 달리는 즐거움 강조
“운전자가 느끼는 주행 감성과 재미를 한층 높였다.”
아사히 토시오 렉서스 수석엔지니어(사진)가 신형 LS 500h의 강점으로 운전 재미를 꼽았다.
그는 20일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신형 LS 500h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렉서스코리아는 이날 11년 만에 완전 변경(풀 체인지)된 플래그십(기함) 세단 신형 LS 500h를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아사히 엔지니어는 “개발 당시 초기부터 이어져온 렉서스 LS의 DNA를 계승했다”며 “더 나아가 기본적인 주행 성능을 강조하는 데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
이어 “스티어링 휠(운전대) 응답성과 가속력, 엔진소리 등에 신경을 썼다”며 “주행 감성이 무엇인지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쇼퍼드리븐(운전기사를 두고 타는 차)일 뿐만 아니라 직접 운전을 하는 즐거움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신형 LS 500h는 전고(차량 전체 높이)와 후드(엔진룸 덮개), 시트 포지션을 30㎜씩 낮췄다. 트렁크 높이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40㎜ 더 낮다.
엔진은 차체 가운데로 밀어내 중량 배분 균형감을 높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아사히 엔지니어는 “신형 LS 500h는 편안한 승차감이나 주행 성능을 즐기고 싶은 순간마다 반응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형 LS 500h는 6기통 3.5L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시스템 총 출력 359마력, 최대 토크 35.7㎏·m의 힘을 발휘한다. 10단 제어 기능이 들어간 자동변속기를 도입했다.
12개 에어백과 차선유지 보조(LK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컨트롤(DRCC), 긴급제동보조시스템(PCS) 등으로 구성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밖에 지압 기능을 탑재한 시트와 명품 오디오 브랜드 마크레빈슨의 3차원(3D) 서라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트림별 가격은 1억5100만~1억7300만원이다. 복합 연비는 L당 11.5㎞(2륜 구동 기준)이다. 회사 측은 내년 2분기께 가솔린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아사히 토시오 렉서스 수석엔지니어(사진)가 신형 LS 500h의 강점으로 운전 재미를 꼽았다.
그는 20일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신형 LS 500h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렉서스코리아는 이날 11년 만에 완전 변경(풀 체인지)된 플래그십(기함) 세단 신형 LS 500h를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아사히 엔지니어는 “개발 당시 초기부터 이어져온 렉서스 LS의 DNA를 계승했다”며 “더 나아가 기본적인 주행 성능을 강조하는 데 무게를 뒀다”고 말했다.
이어 “스티어링 휠(운전대) 응답성과 가속력, 엔진소리 등에 신경을 썼다”며 “주행 감성이 무엇인지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쇼퍼드리븐(운전기사를 두고 타는 차)일 뿐만 아니라 직접 운전을 하는 즐거움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신형 LS 500h는 전고(차량 전체 높이)와 후드(엔진룸 덮개), 시트 포지션을 30㎜씩 낮췄다. 트렁크 높이의 경우 이전 모델보다 40㎜ 더 낮다.
엔진은 차체 가운데로 밀어내 중량 배분 균형감을 높였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아사히 엔지니어는 “신형 LS 500h는 편안한 승차감이나 주행 성능을 즐기고 싶은 순간마다 반응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형 LS 500h는 6기통 3.5L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했다. 시스템 총 출력 359마력, 최대 토크 35.7㎏·m의 힘을 발휘한다. 10단 제어 기능이 들어간 자동변속기를 도입했다.
12개 에어백과 차선유지 보조(LKA),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컨트롤(DRCC), 긴급제동보조시스템(PCS) 등으로 구성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밖에 지압 기능을 탑재한 시트와 명품 오디오 브랜드 마크레빈슨의 3차원(3D) 서라운드 시스템 등을 갖췄다.
트림별 가격은 1억5100만~1억7300만원이다. 복합 연비는 L당 11.5㎞(2륜 구동 기준)이다. 회사 측은 내년 2분기께 가솔린 모델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