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은 대표집행임원의 사임으로 손지훈 동화약품 대표이사(전 박스터 대표)를 신규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또 휴젤은 이날 504억원 규모의 경기도 성남시 판교창조경제밸리 특별계획구역 내 토지 및 건물을 주요주주인 홍성범 씨에게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이 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산총액의 17.1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동양에이치씨로부터 매수한 부동산을 홍성범 원장 측에 그대로 재매각하는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회사의 경영상 주요변화가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