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비 전문 중소기업인 유비쿼스와 함께 기존 기가인터넷보다 통신 속도가 10배 빠른 ‘홈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솔루션을 개발해 내부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홈 10기가 인터넷은 일반 가정에서 1기가바이트(GB) 용량의 영상 콘텐츠를 0.8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기술은 가정 내 광가입자망(FTTH)과 광랜 등 기존 유선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실제 서비스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