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포니정재단이 20일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국내외 대학생 3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엔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장학생과 가족·친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국내외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장학생에게는 1년간의 학비 지원과 해외학술탐방 등 다양한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

포니정재단은 정몽규 회장이 2005년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인재중시 철학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했다. 주선회 전 헌법재판관(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이방주 전 현대산업개발 부회장, 이양섭 엠에스오토텍 회장, 김철수 이사장, 정몽규 회장, 고 정세영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 소장, 류용호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이 장학생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