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도 샤이니 종현 애도물결… 500m랜드마크 건물엔 애도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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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멤버 종현(27·본명 김종현)의 죽음을 애도하는 물결이 대만의 랜드마크 빌딩인 타이베이101까지 이어졌다.
21일 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저녁 9시 50분부터 10분간 타이베이101 빌딩 전광판에 샤이니의 멤버 종현을 애도하는 문구들이 나타났다.
전광판에는 "김종현, 평범한 사람으로 다음 삶을 살 길", "종현아, 고마워. 덕분에 우리는 행복했다", "당신은 여전히 별이기에 다른 세계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다"라는 문구가 떴다.
200명 이상의 대만팬들은 빌딩 부근에 모여 샤이니의 노래를 부르며 애도했다.
높이 509.2m인 타이베이101은 대만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로 매년 새해에 불꽃축제가 펼쳐지는 타이베이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종현의 죽음 소식을 접한 대만팬들은 믿고 싶어하지 않았다며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대만팬들은 "정말 고생했다.
다음 생애에서는 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나 스트레스로 우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21일 대만 자유시보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저녁 9시 50분부터 10분간 타이베이101 빌딩 전광판에 샤이니의 멤버 종현을 애도하는 문구들이 나타났다.
전광판에는 "김종현, 평범한 사람으로 다음 삶을 살 길", "종현아, 고마워. 덕분에 우리는 행복했다", "당신은 여전히 별이기에 다른 세계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다"라는 문구가 떴다.
200명 이상의 대만팬들은 빌딩 부근에 모여 샤이니의 노래를 부르며 애도했다.
높이 509.2m인 타이베이101은 대만에서 가장 높은 랜드마크로 매년 새해에 불꽃축제가 펼쳐지는 타이베이의 명소로 알려져 있다.
종현의 죽음 소식을 접한 대만팬들은 믿고 싶어하지 않았다며 놀라움과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대만팬들은 "정말 고생했다.
다음 생애에서는 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나 스트레스로 우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