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투라이프는 유럽 자동차 회사와 한국 오티스 디자인센터가 공동으로 디자인했다. 시간에 따라 바뀌는 무드등과 인체공학적 조작반 설계, 공기청정기, 초음파 해충 방지기, 항균 핸드레일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강철 로프 대신 폴리우레탄 소재의 플랫 벨트를 적용해 기존 제품보다 수명이 길고 전력 사용량도 크게 줄였다. 오티스는 세계 최대 엘리베이터회사로 세계 3대 항공기 엔진 제조사인 P&W, 냉난방기 전문 업체 캐리어 등을 거느린 미국 UTC그룹 계열사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