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경] '이마트서 굴삭기 팔려… 이거 실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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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신선한 발상" 댓글 쏟아져
20일자 모바일한경 <이마트에서 굴삭기가 팔렸다…이거 실화냐?> 기사는 할인점에서 굴삭기를 판매한 사례를 소개했다. 지난 18일 경기 군포에 있는 이마트의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는 1.7~3.5t 소형굴삭기 4대가 전시됐다. 최근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현대건설기계가 이마트와 손잡고 굴삭기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판매보다는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였지만 뜻밖에 전시 하루 만에 구매자가 나타났다. 전원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생필품을 구입하듯 2600만원이 넘는 1.7t 굴삭기를 현장에서 구매했다. 네티즌 이모씨는 “마트에서 건설장비를 팔다니 신선한 발상”이라며 “사업은 이런 식으로 해야 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21일자 <태양광·풍력 확대에 여의도 땅 168배 필요…간척지·농지 벌써 ‘들썩’> 기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계획 덕분에 농어촌 땅값이 치솟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정부 계획안을 달성하려면 서울 여의도 면적의 168배에 해당하는 땅에 태양광과 풍력발전소를 설치해야 한다. 정부는 부지 확보와 민간 투자 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에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 그러자 ‘태양광 부지만 확보하면 고수익률이 보장된다’는 소문이 돌며 일부 농지와 간척지 땅값이 들썩이는 등 이상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땅이 좁고 산이 많은 나라에서 부지를 확보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며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
판매보다는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였지만 뜻밖에 전시 하루 만에 구매자가 나타났다. 전원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생필품을 구입하듯 2600만원이 넘는 1.7t 굴삭기를 현장에서 구매했다. 네티즌 이모씨는 “마트에서 건설장비를 팔다니 신선한 발상”이라며 “사업은 이런 식으로 해야 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21일자 <태양광·풍력 확대에 여의도 땅 168배 필요…간척지·농지 벌써 ‘들썩’> 기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계획 덕분에 농어촌 땅값이 치솟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정부 계획안을 달성하려면 서울 여의도 면적의 168배에 해당하는 땅에 태양광과 풍력발전소를 설치해야 한다. 정부는 부지 확보와 민간 투자 유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에 각종 혜택을 주기로 했다. 그러자 ‘태양광 부지만 확보하면 고수익률이 보장된다’는 소문이 돌며 일부 농지와 간척지 땅값이 들썩이는 등 이상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땅이 좁고 산이 많은 나라에서 부지를 확보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며 걱정하는 댓글을 남겼다.
유하늘 기자 sk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