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정보교육원(지적연수원· 원장 김진수)이 가족애 함양을 통한 따뜻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교육원은 공사 다자녀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3일간 ‘아빠랑 엄마랑 함께하는 LX 캠프’를 열고 동료애와 가족 사랑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공사 직원과 가족을 포함한 46명이 참여해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국토정보교육원에서 2박3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프 첫날에는 따듯한 가족 사랑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LX 올림픽’과 ‘행복부부특강’을, 둘째 날에는 가족과 함께 긍정적인 행복 에너지를 채우는 ‘놀이동산 체험’를, 마지막 날에는 행복을 담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우리가족 가훈 만들기’와 ‘크리스마스카드 만들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진수 원장은 “이번 캠프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직장과 가정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따뜻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