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한국 시간으로 내일 새벽, 표결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새 결의안은 연간 200만 배럴로 제한된 대북 석유 정제품 공급을 더욱 줄이는 방안이 골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기계 및 운송장비·산업용 금속의 대북 수출을 차단하고, 북한 인사 19명을 블랙리스트(제재 명단)에 추가하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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