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실적 개선 통한 주가 재평가 가능…목표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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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은 22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그동안 수익성 중심의 사업전략에서 내년부터는 성장성 확보에도 주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구조적인 실적 개선을 통한 주가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수석연구위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607억원,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126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지속될 것"이라며 "양호한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주가 반영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력사업인 교육문화와 미래교육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교육문화사업(학습지+공부방)부문은 구조조정의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고, 미래 교육사업(전집)의 경우도 기존회원 포인트 소진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향상으로 구조적인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12년 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까지 체질 개선과 수익성 향상을 달성했고, 2018년부터는 외형 확장에 매진할 것이란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올해의 낮은 기저효과로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고, 하반기에는 증가율이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4.9%, 14.3% 증가한 6548억원과 42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박종렬 수석연구위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607억원, 영업이익은 11.1% 증가한 126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지속될 것"이라며 "양호한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주가 반영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주력사업인 교육문화와 미래교육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교육문화사업(학습지+공부방)부문은 구조조정의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고, 미래 교육사업(전집)의 경우도 기존회원 포인트 소진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향상으로 구조적인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12년 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까지 체질 개선과 수익성 향상을 달성했고, 2018년부터는 외형 확장에 매진할 것이란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내년 상반기에는 올해의 낮은 기저효과로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고, 하반기에는 증가율이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비 각각 4.9%, 14.3% 증가한 6548억원과 42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