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에서는 '비밀 연애하는 커플'편을 시작으로 ‘전남친&전여친’, ‘서울사는 지방러’, ‘사회초년생과 취준생’ 등 일반인들이 은밀한 질문과 답변을 이어가는 젠가 술게임을 펼친다.
취중젠담은 특수 제작된 젠가 블록에 적혀있는 질문 또는 미션에 상대방이 대답을 못하거나 수행하지 못할 경우 술을 마셔야 하는 게임 모습을 보여준다. 올 4월에 선보인 시즌1 ‘커플’ 편의 경우 공개 27시간만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 시즌 1의 총 누적 조회수는 현재까지 2600만을 넘겼다.
한편 크리스피 스튜디오는 종합콘텐츠기업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월 설립한 모바일 영상 제작소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웹드라마, 웹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직장생활과 연애 등에서 20대 여주인공이 겪는 극한 상황을 웃프게 표현한 웹드라마 ‘오늘도 무사히’는 누적조회수 2100만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후 네 청년들의 푸드트럭 도전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네 남자의 푸드트럭’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