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기찬수)은 내년 1월3일 오전 10시부터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 희망일과 장소 선택을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 대상은 내년에 만 19세가 되는 1999년생과 병역판정검사를 연기 중인 사람 등이다. 병역판정검사 기간 중 본인이 원하는 일자 하루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공공아이핀으로 본인 인증 후 신청할 수 있다. 만일 공인인증서 등을 발급받을 수 없을 경우 가까운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비롯한 공적 신분증 제시 후 신청할 수도 있다.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 일자·장소 선택을 선착순으로 접수해 결정한다. 병역 의무자가 일자·장소 선택을 하지 않을 경우 주소지 지방병무청장이 직권으로 지정한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