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 지속…코스닥은 상승폭 '확대'

코스피지수가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 강화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2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7.92포인트(0.33%) 오른 2437.7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065억원, 701억원 순매수다. 오후 들어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768억원 팔자세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수로 총 2297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반등하며 1.67% 오르고 있다. KB금융은 2.61%, 현대차는 1.33% 상승세다. 반면 삼성생명은 2.41%나 빠지고 있다. SK하이닉스 POSCO 한국전력도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90포인트(1.88%) 오른 754.22를 기록 중이다. 오후 들어 코스닥 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로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78억원, 127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402억원 순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대부분 상승세다. 휴젤은 6.12%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도 5.72% 상승 중이다. 시총대장주인 셀트리온도 1.17% 오르고 있다. 로엔 펄어비스 티슈진(Reg.S) 메디톡스도 상승세다. 반면 신라젠은 1.72% 빠지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0원(0.37%) 내린 107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