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김향기 "할리우드 진출? 영어·중국어 공부 미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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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덕춘 役 김향기 인터뷰
배우 김향기가 할리우드 진출 기회가 오기 전에 미리 영어 공부를 하겠다는 귀여운 각오를 밝혔다.
김향기는 22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과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향기는 극 중 저승 삼차사의 막내이자 자홍(차태현)의 보조 변호사 덕춘을 연기했다.
완성도 높은 판타지 영화는 더이상 할리우드만의 것이 아니다. '신과함께'는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던 화려한 CG(컴퓨터그래픽) 기술로 한국 판타지 영화의 신세계를 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김향기는 "일곱 개의 지옥이 기대 이상으로 표현됐다. 굉장히 섬세하고 세세한 것까지 표현돼 있어서 놀랐다"면서 "2부는 재미있는 장면이 많아서 편집이 굉장히 힘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국의 엠마왓슨이라 불리지 않을까'라는 기자의 말에 김향기는 "그렇다면 정말 영광이다.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진출 기회에 대해서는 "영어, 중국어 공부를 미리미리 열심히 해야겠다"며 "아직 크게 생각을 못해봐서 욕심은 없는데 기회가 온다면 말도 안 되게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저승 편을 담은 '신과함께' 1편은 지난 20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며, 이승 편과 신화 편을 담은 2편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김향기는 22일 오후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갖고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함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과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김향기는 극 중 저승 삼차사의 막내이자 자홍(차태현)의 보조 변호사 덕춘을 연기했다.
완성도 높은 판타지 영화는 더이상 할리우드만의 것이 아니다. '신과함께'는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던 화려한 CG(컴퓨터그래픽) 기술로 한국 판타지 영화의 신세계를 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김향기는 "일곱 개의 지옥이 기대 이상으로 표현됐다. 굉장히 섬세하고 세세한 것까지 표현돼 있어서 놀랐다"면서 "2부는 재미있는 장면이 많아서 편집이 굉장히 힘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국의 엠마왓슨이라 불리지 않을까'라는 기자의 말에 김향기는 "그렇다면 정말 영광이다.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할리우드 진출 기회에 대해서는 "영어, 중국어 공부를 미리미리 열심히 해야겠다"며 "아직 크게 생각을 못해봐서 욕심은 없는데 기회가 온다면 말도 안 되게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저승 편을 담은 '신과함께' 1편은 지난 20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며, 이승 편과 신화 편을 담은 2편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 사진 = 변성현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