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의 프렌치 레스토랑 ‘밀리우’가 제주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를 모티브로 한겨울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여행의 향기] 해비치 제주 '밀리우'… 프랑스 프로방스 겨울 특선메뉴
갑각류를 갈아 만든 크림수프와 헤이즐넛 향 버터에 익힌 랍스터 요리를 시작으로 인근 바다에서 갓 채취한 해초와 전복으로 만든 리소토,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일의 생선스튜가 앙트레(전식)로 제공된다. 담백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제주 돼지 삼겹살과 오렌지 향을 내는 술인 쿠앵트로와 꿀을 발라 구워낸 오리 가슴살, 보리새우 가루로 감칠 맛을 낸 양갈비 중 하나를 입맛과 취향에 따라 메인 코스로 선택할 수 있다. 6코스는 11만원이며 9코스는 13만8000원. 단품은 1만7000원부터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