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북 포항 북쪽에서 발생한 규모 3.5 지진은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지진 이후 "진앙에서 약 45km 거리에 위치한 월성 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 정지나 출력 감소 없이 정상 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지진 경보기가 작동한 원전은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