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4분기 실적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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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2000원(2.00%)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올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햇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 TV사업이 속한 HE 부문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 고해상도 제품 비중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하량이 증가한 덕"이라고 분석했다.
생활가전(H&A) 부문 역시 계절적 비수기에도 제품믹스 효과와 판매 가능 제품군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마트폰 사업을 맡고 있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은 2000억원대의 영업적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차량용 부품 사업부인 VC 부문은 전기차 부품 등의 출하량 확대로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VC 부문은 높은 수주출하비율을 유지하면서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4968억원, 매출은 10% 증가한 16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26일 오전 9시 9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2000원(2.00%)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LG전자에 대해 올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햇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 TV사업이 속한 HE 부문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4분기 고해상도 제품 비중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하량이 증가한 덕"이라고 분석했다.
생활가전(H&A) 부문 역시 계절적 비수기에도 제품믹스 효과와 판매 가능 제품군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마트폰 사업을 맡고 있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은 2000억원대의 영업적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고 연구원은 "차량용 부품 사업부인 VC 부문은 전기차 부품 등의 출하량 확대로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VC 부문은 높은 수주출하비율을 유지하면서 기업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4968억원, 매출은 10% 증가한 16조3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