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부터 다이어트까지…'새해 결심 상품' 벌써부터 판매 불티
새해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목표 달성을 도와줄 결심 상품 판매도 늘어났다.

CJ몰은 최근 일주일(18일∼24일)의 결심 상품 주문량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다이어리가 45%, 새로운 취미가 될 수 있는 악기 주문이 85% 늘었다.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 트레이닝 족'이 많아져 요가 매트와 실내용 트램펄린 주문도 각각 20%, 114% 상승했다.

CJ오쇼핑이 어학 공부와 다이어트를 결심한 고객을 겨냥해 관련 상품 편성을 늘렸더니 이번 달 성인 영어 학습기 '뇌새김' 상담 예약 수가 11월보다 140% 늘었다.

CJ오쇼핑은 오는 31일까지 결심 상품을 최대 62% 할인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 카카오프렌즈 2018년 다이어리 4790원 ▲ 뷰레쓰 요가복 9900원 ▲ 점핑보드 이지텐 7만4900원 ▲ 트로비스 요가매트 7510원 등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