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0 사용자는 이날부터 스마트폰에서 받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에 따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PC와 연결한 뒤 ‘LG 브릿지’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된다.
안드로이드 8.0 오레오는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스마트폰 구동 속도를 개선했다. 앱(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력을 최소화해 배터리 소모를 줄여준다. 동영상을 보다가 다른 앱을 실행해도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계속 볼 수 있게 하는 편의기능 등을 담았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V30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레오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