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전설' 파키아오 필리핀 상원의원, 서울 글로벌대사로 위촉돼
서울시는 26일 서울시청에서 살아 있는 아시아의 ‘복싱 전설’ 에마누엘 매니 파키아오 필리핀 상원의원(39·사진)을 ‘서울 글로벌 대사’로 위촉했다. 파키아오 의원은 1995년 프로복싱에 입문해 1998년 세계복싱평의회(WBC) 플라이급 챔피언 타이틀 등 8체급을 석권했다. 지난해에는 필리핀 상원의원에 당선돼 활발한 정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