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것] 부산 다자녀 가정에 20만원 초교 입학축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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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지원금·기초보장급여도 확대…도시철도 출입구 주변 10m 금연
내년부터 부산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둘째 이후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20만원의 학용품 구매비를 지원하는 입학축하금 제도를 도입한다.
부산형 기초보장제도의 생계급여와 부가급여를 확대 지급하며, 도시철도 출입구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 '아주라' 입학축하금 지원 =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 이후 자녀에게 책가방이나 학용품 구매비로 2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부산시에서 지원한다.
부산시는 내년에만 모두 1만4천여명의 어린이가 '아주라' 입학축하금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 출산지원금 확대 = 내년 1월 1일부터 부산에서 둘째 이후 자녀를 출생 신고하면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
둘째 자녀의 출산지원금은 현행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셋째 이후 자녀는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확대된다.
▲ 도시철도 출입구 10m 이내도 금연구역 = 부산시 금연환경조성 조례에 따라 내년부터 도시철도 출입구에서 10m 이내의 850개 장소도 공공장소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이곳에서 흡연하다 단속되면 2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 녹산산업대로 퇴근시간대 가변차로제 시행 = 출근 시간(오전 6시 30분∼오전 9시)에만 운영하던 녹산산업대로~르노삼성대로 구간의 가변차로제가 퇴근 시간(오후 5시∼오후 8시)에도 시행된다.
부산시는 내년 초 설치 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 1일부터는 퇴근 시간 가변차로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 중앙버스전용차로(BRT) 확대 설치 = 내년에도 부산지역 시내버스의 주행속도를 개선하고 제때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확대 설치한다.
부산시는 해운대 운촌∼중동 구간, 동래 내성∼서면 구간을 내년 중 개통하고 서면∼충무 구간은 내년 중 설계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 부산형 기초보장제도 지급액 증액 = 부산시는 내년부터 부산형 기초보장제도의 지급액을 생계급여의 경우 1인 최대 20만원으로, 부가급여는 5만원으로 늘린다.
▲ 석면 피해 주민검진기관 확대 = 석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 건강검진 기관이 현행 양산부산대병원 1곳에서 동래구, 연제구, 사하구, 사상구 보건소로 확대 운영된다.
해당 보건소에서는 엑스레이와 설문지 조사 등 1차 검사를 담당하며 컴퓨터단층촬영 등 정밀검진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현행대로 한다.
▲ 불에 안 타는 쓰레기 배출체계 개선 = 공동주택에서 소각이나 재활용이 불가능한 불에 안 타는 쓰레기를 버릴 때는 전용봉투나 종량제 봉투에 담아 전용 수거함에 따로 버려야 한다.
패류 껍데기, 유리류, 자기류, 각종 뼈다귀 등 불에 안 타는 쓰레기를 분리 배출해 불완전 연소에 의한 일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 확대 = 생후 6개월∼59개월이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을 생후 6개월∼만 12세로 확대해 어린이집 원아, 유치원생, 초등학생까지 무료 접종한다. /연합뉴스
부산형 기초보장제도의 생계급여와 부가급여를 확대 지급하며, 도시철도 출입구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 '아주라' 입학축하금 지원 = 내년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 이후 자녀에게 책가방이나 학용품 구매비로 20만원의 입학축하금을 부산시에서 지원한다.
부산시는 내년에만 모두 1만4천여명의 어린이가 '아주라' 입학축하금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 출산지원금 확대 = 내년 1월 1일부터 부산에서 둘째 이후 자녀를 출생 신고하면 출산지원금을 확대 지급한다.
둘째 자녀의 출산지원금은 현행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셋째 이후 자녀는 12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확대된다.
▲ 도시철도 출입구 10m 이내도 금연구역 = 부산시 금연환경조성 조례에 따라 내년부터 도시철도 출입구에서 10m 이내의 850개 장소도 공공장소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담배를 피울 수 없게 된다.
이곳에서 흡연하다 단속되면 2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 녹산산업대로 퇴근시간대 가변차로제 시행 = 출근 시간(오전 6시 30분∼오전 9시)에만 운영하던 녹산산업대로~르노삼성대로 구간의 가변차로제가 퇴근 시간(오후 5시∼오후 8시)에도 시행된다.
부산시는 내년 초 설치 공사에 들어가 내년 10월 1일부터는 퇴근 시간 가변차로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 중앙버스전용차로(BRT) 확대 설치 = 내년에도 부산지역 시내버스의 주행속도를 개선하고 제때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앙버스전용차로를 확대 설치한다.
부산시는 해운대 운촌∼중동 구간, 동래 내성∼서면 구간을 내년 중 개통하고 서면∼충무 구간은 내년 중 설계에 들어가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 부산형 기초보장제도 지급액 증액 = 부산시는 내년부터 부산형 기초보장제도의 지급액을 생계급여의 경우 1인 최대 20만원으로, 부가급여는 5만원으로 늘린다.
▲ 석면 피해 주민검진기관 확대 = 석면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 건강검진 기관이 현행 양산부산대병원 1곳에서 동래구, 연제구, 사하구, 사상구 보건소로 확대 운영된다.
해당 보건소에서는 엑스레이와 설문지 조사 등 1차 검사를 담당하며 컴퓨터단층촬영 등 정밀검진은 양산부산대병원에서 현행대로 한다.
▲ 불에 안 타는 쓰레기 배출체계 개선 = 공동주택에서 소각이나 재활용이 불가능한 불에 안 타는 쓰레기를 버릴 때는 전용봉투나 종량제 봉투에 담아 전용 수거함에 따로 버려야 한다.
패류 껍데기, 유리류, 자기류, 각종 뼈다귀 등 불에 안 타는 쓰레기를 분리 배출해 불완전 연소에 의한 일산화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조치이다.
▲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 확대 = 생후 6개월∼59개월이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을 생후 6개월∼만 12세로 확대해 어린이집 원아, 유치원생, 초등학생까지 무료 접종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