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방사청과 6000억 규모 유도미사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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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보병용 중거리유도미사일 ‘현궁’, 2.75인치(70㎜) 유도로켓 ‘비궁’ 등 6000억원 규모의 무기 양산 계약을 방위사업청과 맺었다고 27일 발표했다. 장보고-Ⅲ 잠수함 소나 체계와 항공관제레이더, 구축함용 어뢰음향대항체계(TACM), 다목적 훈련지원정 전자전훈련지원체계(EWT) 등도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날 맺은 계약 규모는 연매출(1조8000억원가량)의 3분의 1에 달한다.
현궁은 지금까지 개발된 해외 동급 무기 대비 성능이 뛰어나 이번 계약으로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권희원 LIG넥스원 사장은 “신규 수출사업을 확대해 내년에는 실적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현궁은 지금까지 개발된 해외 동급 무기 대비 성능이 뛰어나 이번 계약으로 수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권희원 LIG넥스원 사장은 “신규 수출사업을 확대해 내년에는 실적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