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사일 개발 주역 이병철·김정식 대북 단독제재 대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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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26일(현지시간) 북한 미사일 개발 분야의 핵심 인사들인 이병철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과 김정식 부부장을 단독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두 사람을 특별지정제재대상(SDN)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미 재무부의 대북 독자 제재는 지난달 21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로는 일곱 번째다. 이병철과 김정식은 장창하 국방과학원장, 전일호 군 중장 등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 4인방’으로 꼽힌다. 이들은 지난 2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새 대북제재 결의안의 개인 제재 대상에도 포함돼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두 사람을 특별지정제재대상(SDN)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미 재무부의 대북 독자 제재는 지난달 21일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로는 일곱 번째다. 이병철과 김정식은 장창하 국방과학원장, 전일호 군 중장 등과 함께 북한의 ‘미사일 4인방’으로 꼽힌다. 이들은 지난 22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새 대북제재 결의안의 개인 제재 대상에도 포함돼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