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악재만 반영될 때가 주가 진입 시기"-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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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7일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 대해 현재와 같이 주가에 악재만 반영될 때를 진입 기회로 삼아야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의 실적이 단기 비용 문제들과 원재료가 상승 등으로 부진하면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주가도 동반 부진했었다"며 "하지만 단기적인 요인들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고, 신공장과 제품군 개선이라는 중장기 성장동력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적정 기업가치는 자회사들에 대한 지분가치와 로열티·순현금 가치 등을 합산한 2조4400억원으로 평가한다"며 "현재 주가는 41% 할인된 상태이고, 기대 배당수익률은 1.6%"라고 추산했다.
적정가치가 85% 비중인 한국타이어의 주가 반등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송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실적은 물량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단기 비용 문제들의 개선으로 내년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타이어 주가 밸류에이션이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 대로 과거 평균 및 업종 내에서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도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트라스BX의 가치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야한다는 조언이다.
송 연구원은 "아트라스BX는 북미, 유럽, 아프리카 시장의 호조로 외형 성장률이 높으나,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이 지난해 대비 21%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하락했었다"며 "그러나 최근 납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고, 외형 확대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차세대 배터리(EFB, AGM)중심의 배터리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관련 대응도 기대된다"고 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국타이어, 아트라스BX의 실적이 단기 비용 문제들과 원재료가 상승 등으로 부진하면서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주가도 동반 부진했었다"며 "하지만 단기적인 요인들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고, 신공장과 제품군 개선이라는 중장기 성장동력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의 적정 기업가치는 자회사들에 대한 지분가치와 로열티·순현금 가치 등을 합산한 2조4400억원으로 평가한다"며 "현재 주가는 41% 할인된 상태이고, 기대 배당수익률은 1.6%"라고 추산했다.
적정가치가 85% 비중인 한국타이어의 주가 반등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송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실적은 물량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단기 비용 문제들의 개선으로 내년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타이어 주가 밸류에이션이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 대로 과거 평균 및 업종 내에서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도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트라스BX의 가치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야한다는 조언이다.
송 연구원은 "아트라스BX는 북미, 유럽, 아프리카 시장의 호조로 외형 성장률이 높으나, 주요 원재료인 납 가격이 지난해 대비 21%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하락했었다"며 "그러나 최근 납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고, 외형 확대로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차세대 배터리(EFB, AGM)중심의 배터리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관련 대응도 기대된다"고 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