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주들이 개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오름세다.

27일 오전 9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35.22포인트(1.32%) 오른 18,109.69를 기록 중이다. 전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개인이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20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관련주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외국인이 6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234억원 매도 우위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반등해 3만1000원(1.29%) 오른 24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62%)도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LG전자(3.33%)가 3% 넘게 오르고 있고, 삼성SDI(1.54%), LG디스플레이(2.21%), 삼성전기(0.93%) 등이 줄줄이 상승세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