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8월 5만3130가구에서 9월 5만4420가구, 10월 5만5707가구, 지난달 5만6647가구로 4개월 연속해서 매달 1000여가구씩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달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194가구로 전월(9876가구)보다 3.2% 늘었다. 지방은 4만4653가구로 전월(4만5831가구)보다 1.4%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인 준공후미분양은 지난달 전국 기준 1만109가구로 전월(9952가구)보다 1.6% 증가했다.
주택 인허가실적은 지난달 전국 5만292가구로 전년 동월에 비해 22.4% 감소했다. 지난달 준공(입주) 물량은 5만4134가구로 전년 동월에 비해 24.8% 늘었다. 11월 5년(2012~2016년) 평균보다는 34.7% 증가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