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박스권 탈출하고… 아듀 2017 증시
숱한 기록을 쏟아낸 2017년 주식시장이 28일 폐장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6년간의 박스권(1800~2200)을 탈출한 코스피지수는 이날 30.82포인트(1.26%) 오른 2467.49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약 10년 만의 최고치인 798.42로 장을 마쳤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직원들이 내년 강세장을 기원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