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기업의 미래 GE에서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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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다 아쓰시 지음, 신희원 옮김
전통 제조업체 제너럴일렉트릭(GE)이 성공적으로 추진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면면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오랜 기간 정보기술(IT) 전문기자로 활동해온 나카다 아쓰시 닛케이BP 실리콘밸리 지국장이 썼다. 2011년 GE가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에 나서는 상황과 올해까지 이어진 시기별 역점 사업 및 구체적 성과, 디지털 인재 채용과 사내 문화의 혁신, 산업 인터넷 플랫폼 ‘프레딕스’ 개발 과정 등을 촘촘하게 기록했다. 저자는 “GE는 디지털 제조업체로 변화하기 위해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들을 완전 복제했다”며 “GE에 여전히 변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라고 강조한다. (페이퍼로드, 220쪽, 1만5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