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웬수들(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방송캡처)

`전생에 웬수들` 금보라가 한진희와 행복하다고 말하는 최수린에게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25회에서는 최태평(한진희 분)이 오사라(금보라 분)를 찾아가 자신의 사업에 투자하라며 설득했지만 오사라는 “그 입으로 한번만 더 처형 소리해봐. 박살내버릴 테니까”라고 소리질렀다.

이후 오사라의 집에 초대받은 오나라(최수린 분)는 오사라의 마음이 풀렸다고 생각. 기쁜 마음에 꽃다발을 들고 오사라의 집을 찾았다. 하지만 오사라는 “그 놈이 내게 투자하라고 했다”며 최태평과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오나라는 “아무리 그래도 그 놈이 뭐냐? 사모님 입이 거칠다”며 오사라를 비판했다.

이에 오사라는 “멀쩡한 남편 나두고 그런 늙은이랑 바람나? 내가 널 어떻게 보살폈는데”라며 분노했다. 오나라는 “내 인생 내 남자 내 모든걸 언니가 좌지우지해서 너무나 숨막혔다. 지금 그 사람과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며 격분했다.

이를 들은 오사라는 오나라가 사온 꽃다발로 그녀를 내리쳤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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