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대 실험은 시민단체 원자력시설 안전성 시민검증단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하나로 내진보강 공사에 사용한 부품 등이 지진에도 구조 건전성을 유지하는지 살피고자 진행했다.
실제 하나로 벽체와 동일한 실험체를 진동대에 고정한 뒤 인공지진파에 드러내 안전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부산대 지진방재연구센터가 수행한 이 실험에서는 하나로 내진 설계기준 0.2g(규모 6.5)를 웃도는 0.3∼0.7g(규모 7.4) 인공지진파를 사용했다.
강한 지진에도 구조가 파괴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라고 원자력연구원은 설명했다.
시민검증단 측은 앞서 9월 19일 진동대 실험을 통한 안전성 추가 검증을 요청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요청을 수용해 실험 설계부터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대전시청·시민검증단과 함께 진행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