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中 시장 철수 마무리…점포 매각 허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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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의 중국 시장 철수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마트는 29일 "중국 5개 점포에 대한 매각 건의 중국 정부 허가가 완료됐다"며 "나머지 한 개 점(시산점)은 자가점포라 언제든지 철수가 가능해 사실상 철수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1997년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최대 30개 매장을 거느리며 확장해왔지만 실적부진으로 적자가 누적되면서 꾸준히 몸집 줄이기를 시도해왔다.
이마트가 최근 4년간 기록한 영업적자만 1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지난 9월 태국 CP그룹과 상하이 매장 5곳에 대한 매각 협상을 진행했다.
이마트는 시산 소재의 자가점포 1곳도 조만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이마트는 29일 "중국 5개 점포에 대한 매각 건의 중국 정부 허가가 완료됐다"며 "나머지 한 개 점(시산점)은 자가점포라 언제든지 철수가 가능해 사실상 철수가 마무리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1997년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최대 30개 매장을 거느리며 확장해왔지만 실적부진으로 적자가 누적되면서 꾸준히 몸집 줄이기를 시도해왔다.
이마트가 최근 4년간 기록한 영업적자만 1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는 지난 9월 태국 CP그룹과 상하이 매장 5곳에 대한 매각 협상을 진행했다.
이마트는 시산 소재의 자가점포 1곳도 조만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