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대봉 센트럴파크 1차 지역주택조합으로부터 수주한 1026억4800만원 규모의 공사 계약이 해지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이 금액은 최근 매출의 3.0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손해배상금 수령을 조건으로 해지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날 1003억5000만원 규모 공사 또한 계약이 해지됐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