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9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신임 사장에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52·사진)를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은 잠실지구 재건축 기본 구상, 수색지구 개발 기본 구상, 균형발전촉진지구 마스터 건축가 등 서울시의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최근엔 캠퍼스타운 조성 시범 사업인 안암동 프로젝트를 총괄 지휘했다.

김 사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