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인천·순천에 도시첨단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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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계·의료 등 특화단지 조성
내년 하반기 토지보상 착수
내년 하반기 토지보상 착수
대구, 인천, 순천에 정부가 지정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도시첨단산단 조성 계획을 29일 승인 고시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도시첨단산단은 지식·문화·정보통신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도시 인근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대구 동구 율하동 일대 16만7000여㎡에 조성하는 단지엔 용지·조성비 등 771억원을 투입한다. 정보기술(IT) 특화단지로 만든다. KTX 동대구역이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운 곳이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입주한 혁신도시와도 가깝다.
인천은 남동구 남촌동 일대 23만3000㎡에 기계·운송장비 등 제조 특화단지를 만든다. 사업비 1685억원을 투입한다.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남동국가산업단지와 가깝다. 전남 순천 야흥동 19만여㎡엔 순천대 청암대 등 지역대학과 연계해 연구개발 공간을 조성한다. 의료 정밀 광학기기 시계 등 제조업을 주로 유치할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 하반기 토지보상에 착수해 2019년부터 조성공사를 시작한다. 2021년부터 기업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 밖에 경기 남양주, 경북 경산 등 7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절차도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도시첨단산단 조성 계획을 29일 승인 고시하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도시첨단산단은 지식·문화·정보통신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도시 인근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대구 동구 율하동 일대 16만7000여㎡에 조성하는 단지엔 용지·조성비 등 771억원을 투입한다. 정보기술(IT) 특화단지로 만든다. KTX 동대구역이 가깝고 경부고속도로 진입이 쉬운 곳이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입주한 혁신도시와도 가깝다.
인천은 남동구 남촌동 일대 23만3000㎡에 기계·운송장비 등 제조 특화단지를 만든다. 사업비 1685억원을 투입한다.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남동국가산업단지와 가깝다. 전남 순천 야흥동 19만여㎡엔 순천대 청암대 등 지역대학과 연계해 연구개발 공간을 조성한다. 의료 정밀 광학기기 시계 등 제조업을 주로 유치할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 하반기 토지보상에 착수해 2019년부터 조성공사를 시작한다. 2021년부터 기업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 밖에 경기 남양주, 경북 경산 등 7개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 절차도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